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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팔레트언니 Oct 31. 2019

(퇴사D-66) 갑자기 직장인의 장점이 보인다.

월급 나누기 출근일수

안정성, 주 5회 일할 곳이 있다는 것. 일이 적든많든 눈뜨면 일을 가면된다는 것. 출근일수를 보장받는 안정성이 이렇게나 큰 장점인지 이제서야 보인다. 아무리 안정적이고 좋다라고 말할 땐 못느끼겠더니 바깥 현실을 구경해보니...보인다, 직장인의 장점이.


직장인은 시간을 쓰고 돈을 받는 구조. 대략적이고 안정적인 책정된 월급이 있다. 그런데 난 이 단순한 일급 계산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11월 출근 계획을 세웠다. 출근일수는 18일. 대략 320만원을 수령한다고 가정하고 월급 나누기 출근일수를 했더니 17.7만원이 나온다. 하루 평균 10시간 회사에 있는다고 가정하면 시급 1.7만원.


이번 달은 18일밖에 출근을 안하니 이정도지 풀출근 하는 달은 13만원 정도. 시급 1.3만원.


명확해지는 한 가지.

시급이 높은 프리랜서. 강의의 수, 고정 업무를 많이 확보할수록 돈을 벌 수 있다. 덧붙여 프리랜서는 그 많아지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과 기회가 당락될 것 같다.


그렇다면 강의를 늘리는 방법은?

1. SNS 홍보 : 블로그, 인스타 활성화

2. 내가 고정 강의를 만들기 (온라인/오프라인)

3. 남는 시간에 다른 일 (무엇이 있을까...?)


퇴사하기 전 연습해볼 수 있을까?

퇴사하면 자존감이 떨어지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게될지도 모른다. 퇴사하고 할 일을 한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미리 설계를 해야겠다.

1. SNS 홍보 : 지금 10일에 1회 정도 하는 것을 주 2회로 늘려보자.

2. 주 1회 강의정보 영상으로 업로드해보자.

3. 고정강의를 기획해서 오픈해보자.


당장 시작해야지. 이번주에 세개 다 과정을 만들어내자.



편안함과 안정감을 뒤로하는 선택. 오늘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준 마윈 회장님의 이야기. 실패에 익숙해져보자. 나는 그렇게 잘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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