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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가이드 with UNOTRAVEL Feb 01. 2017

죽기전에 꼭 가야할 지상낙원10

내셔널 지오그래피에서 선정한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지상낙원 TOP10'

                                                                                                                                                                                                                                                                                

이탈리아 남부 투어를 진행하다보면 모든 가이드들이 하는 공통 적인 말.. "저희가 가시게 될 곳은 내셔널 지오그래피에서 선정한 지상 낙원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른 아말피 코스트를 가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을 때 어느 손님께서 물어봅니다.  

"그럼 나머지 9개는 뭐에요??"

가이드.."..............."

ㅎㅎㅎㅎㅎㅎ 이 얘기를 듣고 전 웃었습니다.ㅋㅋ

과연 로마의 가이드들 중에 이것을 다 외우고 있는 가이드가 몇이나 될까?

그리고 언제 선정한 건지는 알까?? 그래서 포스팅 합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피에서 선정한 인간이 죽기전에 가봐야 할 지상 낙원 TOP 10!!

과연 여러분들은 이중에 몇군데를 죽기 전에 가실건가요?

전...ㅠㅠ


1. [이탈리아] 아말피 코스트 Amafi Coast



이탈리아 남동부 캄파니아 주에 위치한 소렌토에서 아말피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1997년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중세에는 배가 다닐 수 없는 경우에 도시간에 이동을 위해 만들었던 작은 소로였는데 이것을 관광을 위해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확장하였습니다. 아말피 코스트에 진입하는 순간 깎아지는 절벽과 함께 펼쳐지는 풍경을 보면 누구라도 감탄할 수 밖에 없을만큼 아름다움을 간직한 이곳은

201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론니 플래닛에서 "이제 아말피 코스트는 이탈리아 여행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 라고 할 만큼 이탈리아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2. [미국] 미네소타주 바운더리 워터스  boundary waters



1백만 에이커 이상의 손상되지 않은 숲, 그리고 약 5천 개의 호수, 연못, 개울들이 모여서 미국 미네소타 주와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국경선을 따라 160킬로미터 이상에 걸쳐 있는 바운더리 워터스는 카누 지정 자연보호 구역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자연상태 그대로를 유지하는 이 지역은 모험가, 조류 관찰자, 사진작가, 또는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매년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이 바운더리 워터스는 인간이 절대로 이룰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을 깨우쳐 줄 것입니다.


3. [영국] 버진 아일랜드 virgin islands british



1493년 크리스토퍼 콜롬버스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지역으로 1648년부터 네덜란드의 식민 통치를 받다가 1672녀부터 현재까지는 영국령에 속해 있는 지역입니다. 위치는 아메리카에 있어서 미국령으로 알 수 있지만 엄연히 영국 땅인 이곳은 무려 50여개의 섬이 모여서 이루어진 지역으로 인구 2만의 자그마한 자그마한 섬입니다. 매년 이 섬들의 아름다움을 보고자 수 많은 이들이 찾고 있지요..


4. [그리스] 그리스 제도 Greek Islands



우리에게 포카리 스웨트 광고로 유명하며 허니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산토리니 섬을 포함한 그리스 주변에 위치한 섬들로 이곳의 아름다움을 글로 표현하는 것도 불가능이요.. 사진에 담기에도 사진기가 작아보이는 웅대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유럽 배낭여행객들 사이에 혼자서 가면 지옥과도 같은 외로움을 느끼는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지중해의 아름다움과 따스한 햇살이 나도 모르게 바다로 이끌어가는..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하는곳입니다. 산토리니를 비롯하여 로도스 섬, 크레타 섬 등 다양한 섬들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끊임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5. [미국] 하와이 제도 HawaII Islands



하와이 제도는 19개의 섬과 환초, 그리고 수많은 바다 밑의 해산으로 이루어진 열도이다. 가장 큰 섬인 하와이 섬에서 북서쪽의 쿠레 환초까지 약 2400km에 걸쳐 흩어져 있습니다. 하와이 제도는 대륙으로부터 3000km 이상 떨어진 외떨어진 섬 무리로 미국의 주에 속해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쉽게 접근 할 수 있기 때문에 꿈의 휴양지는 아니지만.. 과거 아버지 세대에서는 평생에 가장 가보고 싶은 휴양지 1위로 뽑힐만큼 그 인기와 명성은 다른 그 어떤 휴양지도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가족 휴양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두 같이 떠나보자~^^


6. [세이셸 공화국] 인도양 세이셸공화국 Republic of Seychelles



아프리카에서 동쪽을 약 1600km 떨어진 인도양에 위치한 섬 세이셸은 우노민박 사장님이 허니문으로 가고싶다고 노래를 할 때 처음 들어본 곳으로..ㅋ 꿈의 허니문.. 몰디브와 마요트 등의 꿈의 섬들로 가득찬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이셸이 최초로 발견된 것은 아랍상인들에 의해서 였다.  하지만 기록 상 최초의 발견은 1502년  포르투갈의 탐험가인 바스코 다 가마에 의한 것이며 섬에 최초로 상륙한 이들은 1609년 영국 동인도 회사의 함선이었다.

프랑스가 1756년에 재정 장관이었던 장 모로 드 세셸의 이름을 빌어 군도를 명명하고 통치를 시작하기 전까지 아프리카와 아시아간의 무역의 통과점으로 해적들이 주로 사용하곤 했습니다.

꿈..이 이루어진다면 여기가 아닐까? 개인적으로도 한 번은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7. [일본] 일본의 전통여관 Japan Ryokans


개인적으로 이것이 왜 선택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내가 일본 옆 나라에 살다보니 일본 여관의 갖고 있는 매력을 잘 모르는것일지도.. 어쨌꺼나 외국인들의 눈에는 일본의 이 여관 문화가 지상낙원으로 느껴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큐슈의 카고시마에서 일본어 공부할 때 참 많이 가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온천욕을 즐겼던 것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본식 전통여관은 모두 방의 크기가 상당히 커서가격은 다른 숙박시설에 비해 비싼편이지만 전통적인 일본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일본 여행을 생각한다면 한번쯤은 여관에서의 숙박을 추천합니다.


8. [인도] 케랄라 Kerala


인도 남서부 해안에 위치한 연방주로 인구 3000만이 넘는 큰규모의 주이지만 다른 인도 지역과는 다른게 문맹률이 6%대로 매우 발전된 문명을 갖고 있는 지역입니다. 산과 들, 바다와 호수를 품은 자연환경과 향신료, 차 등을 재배하기 좋은 기후는 이 지역을 유럽과 동남아시아를 잇는 무역의 거점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수로를 따라 남인도 전통 보트인 케투발람을 타고 야자수 그늘이 드리워진 작은 마을을 유람하는 재미는 케랄라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험난한 여행지로 점점 우리나라 여행객의 수가 줄고 있는 인도지만.. 그래도 그 곳이 갖고 있는 여행의 매력은 정말 최고인듯 합니다.


9. [태평양] 태평양 제도 Pacific Islands



태평양 제도는 넓은 의미로 태평양에 퍼져 있는 수많은 섬들을 나타냅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한 후 1947년부터 미국의 전략지구로 선정이 되면서 미국의 지배를 받게 되습니다. 우리에게 너무 유명한 관과 마셜 제도 등이 이곳에 속해 있는데 지금 가장 핫 한 보라보라 섬도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냥 허니문을 위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평화로운 바다와 다양한 레져 스포츠로 가득한 이곳은 진정한 휴양의 맛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10. [칠레] 토레스델 파이네 국립공원 Torres del Paine Park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국경을 따라 남 아메리카 끝트머리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개인적으로 꼭! 가보고 싶은 지역 중 한 곳으로 내 인생에 아직 못해본 여행지다 보니.. 가고싶다..ㅠㅠ

트레킹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만큼 유명하지만 위치적으로 가기가 쉽지 않다보니 아직 한국 여행객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곳은 아닙니다.

대중매체를 통해 남미 여행의 매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한국인 여행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기에 이곳도 이제는 곧 한국인이 점령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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