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통제력을 행사하는데서 만족감을 느낀다

by Oon

2.13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 DANIEL GILBERT


52p

사람들은 통제력을 행사하는데서 만족감을 느낀다

무언가에 변화를 일으키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 만드는 유능한 존재가 되는 것


어느 한 시점에서라도 통제력을 상실하면 인간은 불행하고 무력하며 희망도 없고 우울해진다고 한다

- 외할머니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87세인 시골 할머니는 병원에 누워있기 싫다고 했다. 만약을 위해 연명치료거부동의서를 작성했다고. 상상만 해도 슬프지만 이해가 가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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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자신의 통제력에 대해 크게 착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임상적으로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오히려 착각이 정신건강에는 도움이 된다. 착각을 하지 않는 요즘 청년들의 우울도 이 때문일까. 내가 가진 힘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무기력함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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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인 행복의 본질은 경험이다


30초 이상 가만히 인간의 행동을 관찰해 본 사람이라면, 사람이 행복을 느끼기 위해 얼마나 강렬하게 온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지 발견했을 것이다

- 이렇게 책을 읽고 좋은 부분을 꺼내보는 것도 행복에 대한 노력이다. 매 순간 행복하려 발버둥 치는


사람은 행복하길 원하고 행복 외에 바라는 모든 것은 대개 행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써 의미를 지닐 뿐이다

- 일을 하고 돈을 벌고 사랑을 하고 무엇을 위해? 행복


76p

누군가가 어떤 경험이 더 행복감을 주는지 물어볼 때, 우리는 과거 경험에 대한 기억과 현재의 경험을 비교할 뿐이다

-기억은 퇴색되니까. 과거가 더 행복했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 고 확신할 수 없는 거구나. 결국 모두 무엇을 믿냐의 문제인 걸까. 특히 나는 좋은 것만 남겨둔다


89p

예전에 자신이 행복하다고 말했지만 그건 진정한 행복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판단 역시 잘못된 것일 수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