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 가는 생각을 글로서 남기는 기록
정형화되지 않은 형태의 글로서 흘러 가는 생각을 글로서 남기는 기록
이게 뭐야? 하다가도 유한한 시간에 맞서 남겨 놓겠다는 의지
때를 가리지 않는 유무형의 경계 안에서 천천히 들이 쉬고 내쉬는 일상
어쩌면 지나쳐가는 어제와 다를 게 없는 오늘에 대한 이야기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고 쓰고 싶은 걸 쓰는 손 끝
틀에 고정 되지 않은 자아와 여전히 자신을 모르는 나
목적 없이 내 딛는 한 걸음이 더 나은 곳으로 향할 지 모르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