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대에게 바라는건 내 욕심

by 정선주

그대에게 무엇을 기대했던 것도 없습니다

앞으로도 그대에게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남있는지 서로가 알 수 없지만

그대가 귀에 못이 박히게 하는말 잊지 않겠습니다

그 말이 결코 좋아서 잊지 않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순간 순간 그대에게 기대했던 것은 나의 욕심이었나 봅니다

포기하는 것이 내가 편할 것 같습니다

마음은 포기 했지만 부딪치면 요란한 마음 일수도 있겠죠?

세상에는 쉬운 일이 없는 듯 하네요

때로는 감정이 상하기도 하며 도를 넘어 극에 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것은 결코 그대를 위해서가 아닌 내 자신을 위해서 더 나아가서는 민원인을 위해서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것이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나 자신도 모르겠습니다

힘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내 의견을 그대에게 전달 못하고 끌려 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내 자신이 로봇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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