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날
시간이 빠르다.
6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프로젝트가 딜레이 되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
프로젝트를 6월이라고 정하니 6월이 12월처럼 느껴진다.
마음이 추워서인가. 곧 크리스마스가 오겠지.
그리고 2025년이 오겠지. 시간은 누구에게나 그렇게 공평하게 흘러간다.
프리랜서에서 사업가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험난하다. 잘 알지 못하는 길이니까.
하지만 누구나 처음을 만난다. 낯선 길을 걷는다.
프리랜서의 시작도 그러했으니 놀랍지는 않다.
이루고 싶다. 지치고 싶지 않다. 이번에는 해 내고 싶다. 그럴 때가 됐다.
그래서 하나하나 배워 나간다.
지치지 말자. 다이어리에 적고 또 적는다.
6월에도 지치지 말자.
식단: 아침-콩물, 아메리카노/점심-닭갈비, 케이크 두 입/저녁 X - 물이 부족한 하루같기도.
운동: 1분 플랭크
소감: 오늘은 2시간이 넘는 코칭과 아이 친구 모임으로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었다. 정리하고 쉬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