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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유플리트 Apr 07. 2022

22년03월_윈디의 타운홀미팅

윈디에게 묻고 윈디가 답하다.

3월 29일 화요일 4:30분, 유플리트 월간 타운홀미팅이 열렸습니다.
본사는 중앙홀에서, 파견지는 줌과 유튜브에서 모였습니다.

<3월의 타운홀미팅>

윈디와의 대화

‘KB국민은행 기업뱅킹 고도화’ 제안 수주 축하

입사자 축하

생일 축하

2022년 캠페인 회고

공지

3월 유플리더 선정

그럼 이제, 현장으로 가볼까요? Go! Go!

윈디와의 대화

3월 타운홀미팅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바로 [윈디와의 대화]였습니다.
사전 공지를 통해 윈디와의 소통채널이 열렸죠. 익명이니 자유롭게 의견을 달라 부탁드렸는데, 윈디님은 한 건도 안 들어왔을까 봐 걱정하였다고 합니다. 다행히(?) 3건 들어왔고, 이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 첫 번째 사연, 보시죠!

장문의 글이 접수되었으며, 윈디님이 글쓴이의 의도를 다음 3가지로 요약한 후 이에 답했습니다.

모든 정책이 수시로 변경된다.

목표와 목적이 소통과 협업을 통한 성장이라면 조금 더 공정하고 남들과는 차별화된 입체적인 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나의 유플이 되도록 좀 더 공정하고 심층적으로 도입되고 정착되도록 부탁한다.

윈디님은 이 메시지에 굉장히 공감하고 수시로 변경되는 정책으로 인한 혼란에 사과의 말씀을 먼저 전하였습니다. 새로이 도입되는 시도들이 구성원들에게 와닿지 않는다면 좋은 게 아니며 이를 개선의 동력으로 삼겠다 다짐했습니다. 이어 다짐의 말씀을 남겼습니다.
“회사는 일관된 메시지를 가지고 움직인다고 자부하고 있고, 우리는 과정 중에 있다. 다만 조직원 모두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준비가 미흡하였고, 시행착오를 빨리 개선하고자 한다. 코로나 이후 외부환경이 크게 바뀌면서 실행방안을 밀어붙인 게 혼란을 야기한 게 아닌가 싶다. 대표로서 책임을 느끼며,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대 매출을 올린 성과에 대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제 3년 간 큰 변화 없이 안정화에 집중할 것이다.”

모든 직원들에게 공정하고 차별화된 입체적인 제도를 만들어달란 의견에 대해서는 ‘보편적 보상과 복지’는 개인의 역량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제공하도록 제도를 보완하겠으며 개인적인 성장 목표를 이루기 위한 지원도 정리하여 공유하겠다고 답하였습니다. 매월 선정되는 유플리더와 프로젝트팀 대상의 포상과 특별 보너스도 확대하겠다고 결단하였습니다. 와우!

회사에서 분기별로 진행하는 ‘개인기록 카드’에 대한 의구심이 많은 걸 느낀 윈디님은 그 취지에 대해 다시 한번 어필하며 다음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신뢰가 중요하다. 그렇게 회사를 꾸려왔다. 최근화가 유플리트 대표라는 게 부끄럽지 않도록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

◎ 두 번째 사연입니다.

채용 관리 부분의 경우, 직군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께서 인력 담당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나쁜 관습은 빠르게 버리고 상호 간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관리적인 측면에서 일관성이 유지된다면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두려움 없는 조직’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윈디님은 우선 채용관리 부족에 대해 사과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대부분 기업의 인력난이 심화된 상황이며, 채용을 맡고 있는 피플팀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시행착오를 겪고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하였습니다.
대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직무별로 마스터급 리더가 1차 인터뷰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디자이너와 Uxer쪽이 영입이 안되고 있어서 센터장님이 1차 인터뷰를 챙기고 있는데 각 파트 리더가 참여하여 보완하도록 하겠다.”

두 번째 메시지에 대해서는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한 업무 전달이 필요하다. 본인 경험에 근거해서 툭 던지는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나 역시 돌아보고 있다. 본인 경험을 일반화하여 앞뒤 맥락 없이 전달하고자 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고 막중한 책임을 가진 만큼 더 큰 배려를 가지고 판단하고 대하겠다. 우리 모두 감정과 기분으로 대하지 말고, 어른 대 어른으로 서로 배려하자.” 답했으며, 이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태도가 아닌가 다시 한번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세 번째 사연입니다.

KB국민은행 전체 운영팀에게 프로젝트 PXI 공유를 요청합니다.

윈디님은 이 자리를 빌려 KB국민은행 운영팀 1주년을 축하하며,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해 ‘프로젝트 PXI’ 진행을 요청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PXI 공유가 어려웠는데 4월에 재계하겠다며, zoom으로 참여하던 김범석 PO에게 요청했고 바로 확답을 받았습니다. 김범석 PO님 감사합니다. 4월의 PXI가 기대되네요.

기업뱅킹 고도화 프로젝트 수주 축하

작년 KB스타뱅킹 이후로 가장 큰 프로젝트였는데, 애써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제안 수주를 축하드립니다!

Special thank you!
넥스트랩의 박소영,
Diesel Squad의 김소민
박정일, 이태경, 민선미, 유장미, 노하은
김기흥, 최정임, 황혜신, 박소희, 김서린, 김주은
남희숙, 천정은, 이래영, 남승현, 이희영

입사자 축하

이래영 책임님, 박기옥 책임님 축하드립니다.
zoom으로 박기옥 책임의 인사말을 들었는데, 마스크 때문에 얼굴을 보지 못했어도 또랑또랑 명쾌한 목소리를 ‘내 맘 속에 저장’ 했습니다^^
이희업 부장님, 뉴스뱅에 들어간 박기옥 책임을 잘 챙겨주세요!

생일 축하

윈디님, 왜 쑥스러워하시나요?
윈디님을 비롯하여 3월에 생일을 맞은 유플리터님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최근화 대표, 김범석 부장, 조한솔 선임, 이 세분 은 3월 탄생석에 따르자면 영원히 젊을 것이며, 침착, 총명, 용감하다고 합니다. 맞네요, 맞아~

2022년 캠페인 회고

회사는 올해 핵심 캠페인으로 ‘나는 _____ 전문가입니다.’를 만들자고 제안했는데, 이에 대해 다시 한번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가지 핵심 가치인 ‘나의 성장, 좋은 동료, 일의 즐거움’에 대한 설명을 보완했는데, 이는 지난 시간에 전한 메시지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보완함으로써 머리와 가슴에 새기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들은 이 자리를 빌려 해소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나의 성장, 좋은 동료, 일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상기해볼까요?

1. 나의 성장 프로젝트 : 전문가 되기 바로미터로 [나의성장 기록카드]를 분기별로 작성, 점검한다.
2. 좋은 동료 프로젝트 : 함께 성장 바로미터로 [PXI]를 프로젝트 종료 후 2주 내 진행한다.
3. 일의 즐거움 프로젝트 : 프로젝트 성취감 바로미터로 [프로젝트 목표 달성 및 만족도]를 측정한다.

▲ 2022년 캠페인 [나의 성장, 좋은 동료, 일의 즐거움]

오해의 소지를 해소하기 위해 [나의 성장 기록카드]는 개인 평가 도구가 아닌, 개인 목표 성취를 위한 지원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회사와 개인 간의 신뢰를 위해 시도했으며, 이 도구를 통해 하고자 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의 성장 기록카드]를 개인 평가 도구로 쓰거나 주눅 들게 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다. 유플리트를 다니는 동안 다 성장하고 전문가가 되길 바라는 게 대표이자 회사의 바람이다. 의도가 잘 공유되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듯한데, 개인의 성장 목표를 어떻게 도울지 분기별로 점검하고 응원하고 목표에 다르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실질적인 지원은 프로그램(보편적 복지, 보상)으로 드리겠다. 온라인 교육 등이 좋아졌는데 ‘피그마를 배우겠다. UI기술을 획득할 수 있는 강의를 듣겠다.’ 할 때 이런 걸 지원할 방법을 찾고 있다. 하다 못해 밥값, 교재 등으로도 지원하고자 한다. 그러니 개인 목표를 잘 수립하여 회사와 함께 보람을 성취해보자.”

‘프로젝트 목표 달성 및 만족도 측정’의 취지에 대해서도 보완하여 설명했습니다.
“노력과 과정을 통해 얻는 건 프로젝트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수익이 될 수도 있고 고객 만족도가 될 수도 있고. ‘좋은 동료가 많고 내가 성공을 했다.’ 이런 만족도가 고양되어 있다면 이 또한 프로젝트 성공이라고 본다 ‘재밌다, 즐겁다.’ 이러한 게 일의 즐거움 프로젝트다. 그런 의미에서 프로젝트 목표 수립 및 종료 후 목표 달성 측정을 통해 체크해보려는 것이다. 매달 만족도 설문을 통해 측정이 될 거고, 연말에 보답, 보상을 준비하도록 하겠다. 이 항목은 만족스럽게 일하는 걸로 이해해달라.”

공지

엑스퍼트포럼 2학기 개강

매월 첫 째 주, 셋째 주 수요일

4월 6일(수) 오후 1시~2시, 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적 사고

1분기 QBR 4월 1일~2일 간 워크샵

4월 1일~2일 양일간 C레벨 및 본부장급 1분기 리뷰 워크샵

VP Survey 3월 TFT 만족도 조사

3월 TFT 만족도 조사 (배포예정 /4월 첫째 주까지 마무리 요청)

프로젝트 정량 목표 수립 및 보정

3월의 유플리더

제안에 힘써준 박소영 책임이 이 달의 유플리더입니다. 축하합니다!
KB국민은행 기업뱅킹 수주에 이어 유플리더 선정까지, 겹경사네요!!

이렇게 3월의 타운홀미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윈디님은 zoom과 유튜브 중계 세팅을 위해 수고한 제이스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여기서 오픈하여 말하기 어려운 내용은 [윈디와의 대화] 채널을 통해 꼭 애정 어린 마음으로 의견 보내달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여러분, 4월에도 윈디와의 대화가 열립니다.
이곳에서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