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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잠의 다시쓰는 육아일기
우리집의 선행학습 기준
by
아인잠
Mar 6. 2020
4살 정도 되면 색종이 4등분을 반듯하게 접을 줄 알아야지.
5살 되면 빈 종이 찾아서 그림 정도는 그려보고 버릴 줄 알아야지
6살 정도 되면 자기가 쓸 미니북은 알아서 접을 줄 알아야지
7살 정도 되면 미니북에 짧은 글 정도는 적을 줄 알아야지
6살 넘어가면 종이접기 몇 개 정도는 알아서 접을 줄 알아야지
초등학생 되면 인형 정도는 알아서 만들어 놀아야지
문열리는 세탁기 (feat. 택배상자) by 아인잠'sgirl
그래야 선행학습이라 할 수 있지.
4살부터는 소근육 발달에 힘을 바짝 써야 합니다.
(4살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 때부터 아이들이 힘이 넘쳐요- 주의산만해지는 단계로 넘어가기 쉬운 시기- 주의 산만을 집중력으로 몰아가게 가르쳐주면 좋은데, 이 때 '놀이'를 통한 '몰입'이 딱이예요.)
이때부터 스마트폰을 손에 쥐게 되면 연필 잡을 일 별로 없어요.. 그럼 글 쓸 때 손 아프다고~ 아프다고~ 노래를 부르면서 글도 쓰기 싫어하고요.
모든 것은 놀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놀이 시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억울해서 책도 공부도 관심에도 안 들어와요
오로지 놀이 분량을 꽉 채워서, 놀이에 한 맺히지 않고 재미있고 건강하게 자라 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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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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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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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내 삶에 알맞은 걸음으로
저자
아인잠은 독일어로 외롭다는 뜻으로 '고독','자기 자신과 하나되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자기안에서 평온해지는 사람. 외로움과 일상의 감정들을 글로 표현하는 아인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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