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 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눈물 같은 시간의 강 위로
떠내려가는 건 한 다발의 추억
그렇게 이제 뒤돌아보니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 언젠가는, 이상은
젊을 때는 젊은 줄 모르고 시간이 지나가더라,
늙으니 힘든데 아픈 곳만 생기고
지나고 보니 세월이 가있더라
좀 살만하다 싶으면 이제 죽을 때 된다더라
그게 인생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