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사회에 발을 딛게 돼서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 본격적으로 영업을 하다 보니까 부도도 맞았다. 물건 주고 돈을 못 받아서 회사가 어려워지기도 했다."
"대형 마트에서 자체 브랜드를 처음 개발할 때가 있었는데 거기 가서 일을 주시면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고 했었다. 누구보다 싸게 만들 수 있다, 공장이 놀고 있어서 그렇다고 솔직히 고백을 했다."
"중고차를 사서 회사 스티커도 붙이고 트렁크에 샘플을 싣고 다녔다. 마트에 거래가 안돼서 도매 거래라도 하려고 새벽에 나갔었다. 지방을 다 찍고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