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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인잠 Jul 28. 2020

정기칼럼<한부모 가정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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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음껏 꽃피우고

자유로울 권리.

살아갈 의무

감당할 책임.

앞으로의 삶에 대해 더 신나게 생각합니다.

이혼가정은 그냥 여느 가정의 모습일 뿐입니다.

이혼가정에 대한 선입견은 가물지않는 샘과 같아서

어디서건 샘솟아 발을 적시게 할지도 몰라요.

그러나 뚜벅뚜벅 꿋꿋하고 당차게 걸어갈겁니다.

큰일도 아니고

별일도 아니고

있을 수 있는 일인거죠.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제발, 세상이 당신을 탕진해버리기 전에 스스로를 아껴라.
 
나무처럼 우리 인생은 아래로도 자란다.

단단하고 어두운 시간 속에서

행복은 뿌리를 내리고 꿈을 움켜쥔다.

그 뿌리는 꿈을 위해 흘렸던 눈물의 시간들을 빨아올린다.

차가운 바닥에서 울던 밤들이 꽃으로 피어나게 된다.

꿈꾸기에, 꽃 피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인생은 늘 꽃철이다.


-<너는 어디까지 행복해봤니?>(곽세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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