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연애, 그리고 6년 후>는 글누림출판사의 대표님께 의뢰를 받고 쓰게 된 작품이다. 처음으로 쓰는 소설이기에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가볍고 재밌는 글을 쓰고 싶었고, 이 부분을 대표님께 말씀드리자 동감하셨다.
난 직장인인지라 시간을 내어 소설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글을 썼던 당시에 소셜 마케팅 대행사에 다니고 있어 집에 돌아오면 매우 피곤한 상태였다. 하지만 직장에 다니는 것 말고 무언가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고, 결과물 빨리 보고 싶었기 때문에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글을 쓰고 읽고 수정하고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두어 달 후 소설을 완성하고, 표지를 고르고, e-book으로 발간하게 되자 몹시 뿌듯했다.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완성한 느낌이랄까.
소설 <연애, 그리고 6년 후>를 쓰며 꽤 재밌어 했었다. 첫 직장에서 웹툰 스토리 작가로 활동해서 그때의 기억도 나고, 무언가 재미난 상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즐거웠다. 앞으로 이 소설을 읽은 분들 또는 읽은 분들 또한 즐겁게 이야기를 읽어주셨음 좋겠다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