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에서 살아남기
구매대행은 이미 레드오션이다.
요즘은 똑똑한 고객들이 많기에 마진은 이미 까발려져 있다. 너도 나도 구매대행을 시작하고 돈이 된다 싶으면 죄다 팔기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가격은 경쟁이 붙는다.
나는 시작전부터 알고 있었다. 대부분 구매대행업을 시작할때는 팔고 싶은 것보다 소위 돈이 되는, 팔리는 그런 물건을 팔고 싶어한다 . 그렇게 이것 저것 팔다가 주력 상품이 만들어지게 되고 회사는 미침내 브랜딩을 시작하게 된다
반대로 나는 상품이 정해진 구매대행을 시작한 케이스이다. 고객들의 요청에 따른 구매를 하고 판매를 하게 된 케이스 였다. 문제는 시장성이었다
구매자가 특정 소수 이기 때문에 모두가 시장이 좁다고 걱정을 했다. 하지만 스포츠 산업이 육성되고 고령화에 따른 ‘건강한 삶’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장기전으로 들어가는 경우 상품을 확장하거나 부가 산업들을 파생기키면 승산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 당시엔 굉장히 장황했고 앞도 불투명했지만
지금은 올바른 선택이라 믿는다. 사업의 방향을 어디에 두느냐가 관건 이긴 하지만
‘지속가능한’ ‘ ‘ 공익을 위하는’ 이란 얼번핏의 모토를 생각하면 나는 길에서 벗어나고 있지 않다.
얼번핏은 아직도 브랜딩의 초입에 있다 그래서 나도 배움의 과정에 있고 여기 저기 알아보고 공부하다 보니 구매대행에서 제작으로 그러다 보니 중국쪽과도 컨택을 하게 되었다.
알리바바나 타오바오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면 되지만 나는 중국쪽 파트너를 구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그러다가 마케터 한명을 소개 받게 되었고 이런 저런 일 이야기를 하다가 스포츠 문화교류라는 토픽으로 의견을 주고 받게 되었다 내가 판매하는 물건과 운동 이야기를 하다가 중국쪽으로도 진출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미 한중 골프투어를 진행하는 장사장은 관심을 보였고 며칠 후에 같이 한번 해보자는 연락을 받았다 중국 내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이 일이 다시 화두가 되어 여러 크로스핏터들이 모여 뜻을 모았다. 나는 이런 저런 중간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 전반적인 플랜을 계획할 수 있지만, 세부적인 교육 프로그램 기획은 할 수가 없기에 좋은 사람을 섭외해서 교육 전반에 관련된 것은 담당해주기를 남동생에게 부탁했다. (떨어져 있어도 일은 같이!)
협회가 탄생하고 국내 교육이 우선적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나는 한국쪽 마케터로 아시아인터내셔널 피트니스 협회(AIFA)의 강사들의 차후 중국 진출은 물론 한중 세미나와 교육 진행을 중국쪽 마케터와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을 필두로 아시아권 진출이 큰 그림이다. 파생되는 사업은 엄청나다.
운이 좋았다 중국 마케터인 장 사장의 오랜 친구가 중국에서 스포츠 에이전시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고 쉬진핑 산하의 정부 신문 격인 조선인민일보사에도 보고를 해서 승인을 받았다. 이런 플랜들은 정말 기간을 길게 보고 여러번 수정하고 계획하며 계속 도전을 해야한다. 몇년 간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얼번핏의 브랜딩을 시작하는 준비 단계도 나 혼자 하다보니 2년은 그냥 지나갔다.
여기 참여하는 모든 한국과 중국의 멤버들은 현재 본업이 있다 다만 조금씩 내 것을 내어주고 희생하고 힘을 함해 다같이 앞으로 달려가는 것이다
함께하면 즐겁고 힘이된다.
운동이 그러하듯이
하나의 문을 열면 다른 문이 열린다고 하는 말이 바로 이런 경우 인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