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 또 시작됐다. 개인들 '현혹' 그만 시켜라. 악마 같은 인간들아. 업보 쌓는 짓들 하고 있는 거다.
기관/세력, 시장을 주도하는 주체들은 언제나 차트 반대로 이야기한다.
아니, 올라가면 더 올라간다 하고 내려가면 곧 바닥이라고 한다.
이 지긋지긋한 조작질을 몇십년을 우려먹고 있다. 그리고 개인들은 몇십년을 속고 있다.
세상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거다.
개인들로 하여금 인지부조화를 일으키고 자기 확신/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어 자기들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도박꾼으로 만들고 있는 거다.
개인들은 본인들이 속고 있는지도 모른다. 무의식이 조종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기술적 분석이 필요한 이유가 이런 대목에서 보여진다.
진짜 트레이더는 특정한 기술적 분석의 전략을 토대로, 언론/미디어에 흔들리지 않은 채 오직 자기 자신만을 믿으며 앞으로 전진한다.
누군가를 믿게 되면 정말. 정말 승부를 봐야 되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
멘탈이 흔들리고 오만가지 생각이 들어, 수익권임에도 익절 버튼을 지금이라도 눌러야 되는지 수백 수천 번 생각하게 된다.
이때 흔들리지 않기 위해 독자분들은 지금부터 멘탈 훈련을 단단히 해야 한다.
모두에게 중지손가락을 내밀 수 있는 경지까지 말이다. 내가 본 성공한 트레이더들은 자기 확신이 너무 강해서 남 말을 듣지 않는다.
이런 반골 기질이 참 아이러니하게 투자 시장에서는 먹힌다. 밖에서는 미친놈 소리 듣는 행위가 여기선 선구자 소리를 듣는다.
차트는 언제나 선행하고 언론은 언제나 후행한다.
바닥 다지기 이후 고개를 들고 상방으로 명확히 올라올 때쯤 언론은 터뜨려 상승세의 명분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찔끔 더 올라가고 내리꽂는다.
왜 내리꽂았냐? 하면 호재 소멸이라 한다. 아니면 그냥 선반영이라고 지껄인다. 아무 말 대잔치인 거다.
한낱 유튜버 인플루언서들도 하방/상방 관점 다 이야기해놓고 다음 영상에서 했제 하는데 기관들이라고 별반 차이가 있을까?
당연히 나중 가서 비트코인은 최고점을 찍고 있겠지. 그걸 누가 모르나. 지나가는 개도 안다.
내가 왜 이렇게 지금 억양이 세냐면, 지금 기준으로 딱 4년 전 내 전재산을 전부 잃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적금으로 모아뒀던 모든 돈을 잃고 대출 빚에 정말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직면해 봤다.
청산당했던 그날 밤이 얼마나 공포스러웠는지, 도저히 시장을 이길 수 없을 것만 같은 절망감에 빠져 있었고, 잠을 청하면 그냥 다음 날이 안 왔으면 했다.
무지하면서 무모했던 내 자신에 대한 혐오감과 더불어 기만했던 그때의 시장이 어쩌면 억울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독자분들 나하고 하나 약속하라.
나를 처음 본 사람도 있을 거고 나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도 있을 거다.
어떤 쪽이 되었든 언론도 믿지 말고 인플루언서도 나를 마지막으로 아무도 찾아보지 마라.
도움 안 된다 이거.
난 그 어떤 인플루언서도 참고하지 않는다. 참고하더라도 내 마음대로 해석한다.
미디어/언론도 정말 큰 이슈 아니면 보지 않는다.
정말 궁금한 게 있으면 트레이딩 외서나 논문을 찾아본다. 그게 다다.
그 누구도 믿지 않게 되면 결단력 있는 트레이딩을 할 수 있다.
평소에는 하지 못할 손절도 하게 되고 길게 가져가지 못할 포지션도 스윙 이상으로 가져갈 수 있게 된다.
오로지 '자기 판단'으로 차트를 해석하기 때문이다.
나의 터닝포인트 중 하나는 내 판단으로 칼같이 손절했던 날, 그리고 지정가로 익절을 걸어뒀던 날이었다.
그때부터 손절이 안 무서워졌고, 길게 가져가는 트레이딩이 가능해졌다.
나를 제외한 모두에게 중지손가락을 내밀었던 그날이 내 트레이딩 여정을 바꿀 터닝포인트였던 거다.
이 길이 맞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