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브런치북을 없애고 재발간 했어요
그동안 저의 브런치북 <영어, 10살에 시작해도 될까?>를 구독해주시고 좋아해 주셨던 분들께 알려드려요. 브런치에서 <브런치북>이라는 걸 만들었을 때, '이게 뭔가?' 궁금해서 열 편 정도 있던 글을 묶어 브런치북으로 냈어요. 이후에 많은 분들이 저의 브런치북을 좋아해 주시고 구독해주셨는데요, 발간 후에도 글을 계속 써서 더 추가로 넣어야 할 필요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기존 브런치북을 없애고 다시 목록을 정비해서 발간했습니다.
혹시라도 "어? 나 전에 구독했는데 왜 안보이지?"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불편을 겪으실까 봐 알려드려요. 아이랑은 계속해서 영어그림책을 읽고 있고, 언어습득 연구차원에서 관찰하며 관련 글을 계속 쓰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일단 하고 싶은 이야기는 얼추 다 쓴 것 같아서 브런치북으로 묶었어요. 내년 봄 전에 책으로 발간할 계획도 있답니다. 계속해서 응원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인스타그램 hannah_y_baek에서 쌍둥이책이 있는 쉬운 영어그림책 위주로 책을 소개하고 있어요. 영어그림책이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영어그림책이 궁금하실 때 인스타그램을 방문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어요. 제가 아이에게 처음으로 영어그림책을 읽어주었던 때가 3월 후반 따뜻한 봄이었는데 어느덧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그동안 브런치에서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며 모두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하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