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5

by 은한

아직 별다른 홍보를 하고 있지 않아서 블로그 일기라도 매일 쓰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쉽지 않다. 다행히 손님들이 지인들에게 추천을 해줘서 꼬리물기식으로 손님은 간신히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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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산책 나갈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확실히 풀렸다. 주말 저녁 나른하게 침대에 누워있는데 해도 서둘러 떨어지지 않아서 왠지 다행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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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병원에 가지 않았는데 허리는 많이 나아졌다. 브런치를 거의 다 읽고 오신 분이 종아리쪽에 베개를 두고 자면 허리통증에 효과가 좋다고 조언해주셨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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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가서 사랑니 진찰을 받고 3월 12일 발치하기로 예약을 잡았다. 엑스레이 촬영하니까 사랑니가 신경선에 걸려있었다. 의사는 자칫 위험할 수도 있다는 투로 수술 장면은 cctv로 촬영한다고 얘기했다. 간호사는 가끔 부작용으로 턱 근처 감각이 잘 안느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나는 발음에도 영향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일단 수술날부터 3일 동안 예약은 비워뒀는데 컨디션이 어떨지 모르겠다. 사랑니가 신경선으로 파고 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CT촬영까지 마치고 돌아왔다. 인생에서는 가끔 쓸데없는 고통을 겪어야만 한다. 명리를 공부하고 처음으로 직접 선택한 액땜이 되는 셈인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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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교안이 와서 확인해봤는데 가독성이 그리 좋진 않았지만 내용은 충실한 거 같아서 나쁘지 않았다. 이때까지 공부한 것들이 정리되면서 새로운 내용도 보충되고 지식 체계가 튼튼해질 꺼 같다. 3월 5일부터 개강이다. 아침에 강의 듣고, 점심 저녁에 상담하고, 밤에 복습하는 생활을 3,4년 정도 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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