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담소 오기 전 책을 빌리려고 오랜만에 도서관을 들렸다. 문헌정보실을 한 바퀴 삥 돌면서 책을 전체적으로 둘러보았다. 이 세상에는 책이 얼마나 많은지 모든 책의 제목만 읽는 것도 평생이 부족할 것이다. 독서 욕심은 많지만 책 읽는 속도가 현저히 느리기 때문에 책을 정말 신중히 골라야 한다. 유한한 인생에 한정된 독서량에서 한 권, 두 권 삭감시키는 심정으로. 어쨌든 총 세 권의 책을 빌렸는데 하나는 사주책 <춘하추동 신사주학-겨울편>, 하나는 과학책 <생명설계도 게놈>, 하나는 브랜드 관련 책<본질의 발견>이다.
-
상담소 책상 자리를 육해살 방향-정동쪽을 바라보도록 옮겼다. 책 읽다가 손님을 육해살 방향으로 앉히라는 조언을 따른 것이다. 그럼 손님 입장에서는 내가 앉은 방향이 도화살이 되는데, 보물단지가 있는 줄 알고 찾아온다고 한다나. 효과가 있는지는 지켜봐야겠다. 십이신살은 개운법으로, 풍수지리적으로 활용도가 높아서 흥미롭다. 더 연구해야 한다.
-
상담하는 날 일진과 내담자의 띠로 내담자가 상승인지, 정점인지, 추락인지, 바닥인지 어느 정도 예측하는 방법도 알게 됐다. 예컨대 오늘로 치면 申일 이면 같은 운동 궤도를 가진 申子辰 원숭이,쥐,용띠는 정점이고, 반대 궤도인 寅午戌 호랑이,말,개띠는 바닥이고, 신자진 전 단계인 巳酉丑 뱀,닭,소띠는 상승, 신자진 다음 단계인 亥卯未 돼지,토끼,양띠는 하강이라는 것이다. 마침 오늘 상담 진행했던 사람한테 적용해보니까 어느정도 일치하는 것 같다. 이것도 앞으로 쭉 참고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