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르 카페 도토루,
#146
아침 일찍 병원을 들렀다
오늘은 긴자로 향했다.
오전 시간이라 그리 덥지 않길래
걸었더니 긴자 4초메 교차로에
도착했을 때는 이마에 땀이 송송 맺혀 있었다.
오늘은 여태껏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르 카페 도토루에 들러보기로 했다.
어느 동네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노란 간판의 도토루와는 살짝 다른 느낌이
예전부터 살짝 궁금했었다.
카페의 내부는 그리 특별한 점은 없지만
이곳의 찐 매력은 2층에서 바라보는 긴자의 뷰.
2층 창문으로 4초메 교차로가 그대로 보이는 게
시부야 교차로가 내려다보이는 스타벅스 생각이 났다.
여긴 어쩜 차량을 통제하는 보행자천국일 때
내려다보고 있으면 왠지 더 재밌을 것 같다.
아, 긴자의 보행자 천국은 1970년에 시작되어
벌써 50년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실시일은 토, 일, 공휴일.
시간은 10~3월은 12시에서 17시까지고
4~9월은 12시에서 18시까지다.
아마 보행자 천국일 때는
이곳도 손님들이 많을 것 같지만,
담번엔 그때에 맞춰 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