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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일상 기록
#런치타임
오늘의 런치 메뉴는 불고기 쌈밥.
식욕을 돋우는 갓 지은 밥에
바싹 불고기를 더해서.
감기가 거의 다 나은 동생과
무사히 감기에 걸리지 않은 나와 엄마가
오손도손 식탁에 모여 앉았다.
따뜻한 오후였다.
#우동
다카마츠의 오미야게 우동을
드디어 집에서.
살아있는 탱글탱글한 면발이
다시 여행의 기억을 부르고.
#뒹굴뒹굴
먹고 쉬고 쉬고 또 먹고
그 외 시간은 각자 방에서 뒹굴뒹굴.
자유시간이 행복한 일요일이
그렇게 흘러간다.
여행•요리•일상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