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
나고야의 카페를 검색하다
분키츠가 사카에에 오픈한 것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르겠다.
사카에의 분키츠는 롯폰기의 분키츠와는
닮은 듯 또 다른 느낌으로
자유로운 카페스러운 공간과
조용한 독서실스러운 공간이
잘 어우러져 있다.
북카페이자 워크스페이스인 분키츠는
시간제 요금(1시간 825엔) 설정이지만
하루 최대 요금(3575엔)이 정해져 있어
상황에 맞게 이용하기 편리하다.
머무는 동안 모든 음료는 무료 제공되며
모닝 시간만 입장료가 조금 높게 측정되어 있는 대신
토스트 모닝세트가 제공된다.
(아이치켄이니까 식기는 스튜디오 M)
그 외 간단한 식사도 판매하고 있어
사실 일하며 책 보며 쉬어가며,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오픈 시간은 7시 30분에서 21시까지,
늦은 저녁도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 아침 시간의 평온함이란.
분키츠는 신간과 소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카페 이용을 하지 않고
서점 감각으로 둘러보기에도 좋았다.
사카에의 혼잡함과도
살짝 거리가 있는
한적함이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