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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의 재미 Jul 01. 2018

밤의 해변에서 혼자

홍상수와 김민희를 생각하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영화관에 갈까 고민하다가,, 폴더 속에 숨겨진 영화 하나 "밤의 해번에서 혼자"



한줄평 이라는걸 해보자.


"홍상수와 김민희의 관계를 떠올리는 영화" 


이게 전부다.


홍상수 스타일을 벗어난 영화랄까? 어쩌면 진짜 홍상수 스타일의 영화랄까.


"왜 그렇게 남 애기를 해?" 라는.. 영희(김민희)의 한마디에 "그러게" 라고 나도 모르게 혼자말이 나왔달까.


행복을 추구하는 각자의 방식에 왜 이리도 사람들은 수근덕 거리는걸까.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일종의 관음증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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