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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의 재미 Jan 06. 2019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유은정

페이스북을 빙빙 돌다 책소개를 보게 되었다.


제목자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책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요즘 나의 내면이 자꾸 "심리 서적"을 고르게 만든다.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골랐는데 내용이 너무 여성적이다.


남자인 나로선 잘 공감되지 않는 이야기들.


심리서적 자체를 몸에 흡수하지 못하는 체질이니까.

더욱 그럴지도.


~~해라. 식의 조언이 사실 와닿지는 않았다.


몸의 건강 만큼이나 정신 건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항상 인지하지만,

정신 건강을 위해 이러이러 해라 식의 조언이 의미가 있을지.

사람마다 각자의 삶에 대한 처방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시간만에 뚝딱 읽어내렸고.

가볍게 툭툭 읽어내린 이번 책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


그런데, 어쩌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는 내 모습이 싫지가 않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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