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와 함께 배우는 인간의 48가지 얼굴
유투브에서 강신주라는 철학자가 강연하는 동영상을 보았다.
매혹적이었다.
그래서 골라든 책 감정수업
비루함, 자긍심, 경탄, 경쟁심, .......쾌감, 슬픔, 수치심, 복수심 까지..
인간의 48가지 감정을 담은 책이다.
48권의 책들이 소개되고,
48가지 감정을 담아냈다.
개인적으로는,
스피노자보다는 니체를 좋아하지만.
스피노자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현재 누려야 할 행복과 기쁨을 미래로 미루지 말라."
저자의 이 한마디에 왜이리도 후회라는 감정이 밀려오던지.
- 이성은 감각들의 증거를 날조하도록 만드는 원인이다.
감각들이 생성, 소멸, 변화를 보여줄 때,
그것들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 프리드리히 니체-
이성과 감정이 분리되어 있다고 믿진 않지만,
분리해보자면,
나에게 필요한 건
이성이라는 감정이 아닐까.
강신주의 감정수업에 빠진 한가지 감정 "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