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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의 재미 Jan 09. 2019

바람

글길 글쓰기 연습(2019.1.9.)

바람


차가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2019년 연초.


- 마추픽추 정상에 오르기


-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기


- 십키로 찌우기


- 눈 덮인 지리산 정상 오르기


- 비오는 날, 보성 녹차밭 가기


- 영어공부하기


- 금주금연하기


- 혼자 카페에 앉아서 책읽기


- 경주 여행하기


- 커피 줄이기


- 효도하기(제발)


- 그리고, 햇살 한줌, 바람 한결 맞이할 여유 가지기


2019년, 나의 바람이 마음에 든다.


삶은 생각하는 대로 굴러간다.


현재 누려야 할 행복과 기쁨을 미루지 말자.


꿈결처럼, 쏜살같이 불어온 2019년.


나에게 그냥 불어온 바람, 내가 바라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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