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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털전사 Dec 26. 2016

은퇴 후 사업 모델

나이 들어 수익 창출하기

안녕하세요?

은퇴 준비라고 하면 대부분 돈 문제에 대해 걱정하곤 합니다.

직장 생활 퇴직 후 마땅한 수익 창출 모델이 없다는 것이죠..

최소한의 생활비 창출은 가장 기본적인 생계유지를 위한 필수 고려 사항이긴 하지만 은퇴 후의 일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볼 땐 돈만 많고 일이 없는 분들이 가장 빠르게 늙고 기력이 쇠해지시는 것 같더군요. 

등산이나 자유로운 여가 활동 유지도 하루 이틀이지 오래 하면 좀이 쑤시는 게 사람입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기가 어려운 시대가 될 것은 확실합니다.

잘 찾아보면 보람도 찾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존재합니다.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노인분들과 함께 하는 사업들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지하철을 이용한 노인 택배 사업과 같은 예를 들어 볼까요.

노인분들은 지하철 이용료가 무료이니 기름값이 약간은 절약되기는 하겠으나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불편한 점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물건은 택배를 이용하면 충분하니 노인 택배 배송 서비스는 퀵 서비스와 경쟁 관계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노인분들이다 보니 오토바이를 타고 빠르게 전달하는 분들과 실시간 경쟁이 쉽지 않고 장거리 배송도 문제가 있지요..

사용자와 공급자 입장에서 모두 충분히 만족해야 좋은 사업 아이템이 될 수가 있을 텐데요.

수입 외제차가 고장 났을 때 고객에게 직접 방문해 AS수리센터까지 운전 해가는 모델에 응용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이 경우는 비싼 외제차를 맡기는 고객에게 연륜이 있는 노인 운전자가 찾아가면 간단한 상담과 함께 신뢰도를 향상할 수가 있을 것이고 노인분 입장에서도 자신이 알고 있는 노하우 및 고소득의 부업거리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단 너무 나이가 드신 분이 찾아가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ㅎㅎ

조금만 발상의 전환을 해보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업 아이템이 무궁무진합니다.

생활의 연륜이 쌓이신 분들이 필요한 분야가 아주 많지요.

또한 한국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있어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일본의 사례입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여러모로 여건이 나은 선진국임에도 고령화 문제를 실제적으로 잘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일본의 사례도 관심 있게 보다 보면 우리나라에 접목 가능한 아이템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의 고령화 현황에 대해 일본과의 비교 자료를 통해 살펴볼까요?

국민 일보 기사에 보니 초고령사회(전체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에 접어든 일본의 고령층 801만 명은 아직도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일하는 것이 의미 있다’는 생각에 경제활동 중인 노인도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일하는 노인이 대부분이며 이들은 비정규직이 많으며, 농업이나 서비스업 등 보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직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고령층에게는 경륜과 연륜을 가지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컨설팅 사업 모델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고민하는 습관으로 은퇴 후 삶을 준비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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