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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LM Nov 11. 2021

영상4도, 늦가을이다.

매일한장 프로젝트


정 원



이사온지 육년. 가을마다 다르다.

올핸, 채도가 낮네.


언제부터인가 아랫배에 힘을 주지 않게 되었고, 이미 습관이 되었다.

어제도, 운동을 하였다.  플랭크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뒤로 들어올리세요.

그런데, 허리는 꺾이면 안되요!'라고 선생님이 외쳤으나

이미 나의 허리가 1/3쯤 꺾인 후다. 울상을 지으며

"다리를 뒤로 들었는데 어떻게 허리가 안꺾여요?"하였다.

(정답은 배에 힘을 줘!)

아니나 다를까,

오늘 왼쪽 허리뒤가 뻐근하게 아파오더니, 움직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휴... 이래서 또 운동을 2주 연기.

...

운동을 하면 몸이 가벼워져도 좋지만,

아프다는 핑게로 쉬어갈수있으니 '허리통증'에도 오늘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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