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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daBoxx Sep 13. 2016

의식의 흐름 - 핸드폰

핸드폰 바꿀 때가 되어서 

글을 다 쓰고 올라와서 미리 쓰는데 절대 개인적인 생각이니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길 




갤노트7 그리고 iphone 7 


1. 삼성은 결함에 대해서 알았을까?

 -A. 알았다.

   -- 판매 직전에 회수해서 포장 뜯고 교체하는 것보다 차후 수리가 더 나았을 것이다?

   -- 결함은 묻힐 만큼의 분량일 것이다 

     -- 사용자 과실 / 단순 사고 처리?


-B. 몰랐다 

   -- 몰랐다면 왜 몰랐었을까

     -- 제대로 된 QA 가 이뤄지지 않았다?

     -- 삼성 배터리니 그냥 가져다 쓴 걸까?


2. 일전부터 의문이었는데 왜 나는 iphone을 쓰는 걸까?

A. Design? 

    3 은 그냥 그랬었던 듯

    4 5 의 각진 모습은 마음에 들었음 

    근데 솔직히 갤럭시나 아이폰이나 크게 차이는 못 느끼겠다


B. Price?

    뭐 다 비싸지 패스 


C. App?

    돈 주고 사본 App 이라고는 일하면서 쓰려고 산거 딱 한 개

    이젠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나 차이를 못 느끼겠는


D. Spec?

    이 부분이 가장 말이 많은데 내 사용의 패턴이랄까를 생각해보면...

    방수... 있으면 좋지만 크게 나름 물건 조심스레 쓰기에...

    카메라... 어디 카메라가 좋다 안 좋다 하는데 DSLR에서 캐논 니콘의 색감 차이 정도에 대한 선호 아닐까. 

     카메라가 마음에 드는 건지 아니면 화면이 마음에 드는 건지 잘 모르겠다. 

    용량이야 뭐... 불편함을 못 느끼겠고 

    배터리... 핸드폰 꺼져도 그냥 막 엄청나게 불편하다거나를 못 느끼고 그냥 충전기 들고 다녀도 불편함을 딱히 못 느껴서.


E. Brand?

    우선 LG 나 샤오미나 그쪽은 고려 대상이 아니니까 패스 

    Samsung VS Apple인데 사실 이 부분이 가장 큰 것 아닐까 싶기도 하다. 우선 절대 개인적인 부분인데 

    햅틱 2를 사자마자 iPhone 3 가 나와서 갤럭시 처음 나왔을 때는 뭔가 배신감을... 2년 약정. 덕분에 

    '스마트'하지 못하게 손가락만 빨았다.... ㅡㅡ^ 

    근데 처음엔 솔직히 게임 외엔 앱다운 앱이랄께 있었던가 싶기도?


innovator 에 대한 부분이랄까. 최초의 스마트폰에 대한 부분이 컸을까. 후에 지문인식 카메라 화면 터치감 등등에 대한 부분이 내 머리에 'Apple 이 리더'다 라는 인식을 박아버린 건 아닐까. 


Follower 가 Leader를 따라잡을 뿐만 아니라 앞서는 경우도 많다. 리더가 놓친 부분을 보완하면서 좀 더 소비자에게 맞춰서 가기 때문에 오히려 뒤집어 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 


그렇다면 삼성은? 우선 유통이 좋으니 시장 점유율이 확실히 높다. 찾아보니 iphone 7 출시를 앞두고 두배라고 한다. 대단한 회사다. 아이폰에 부품에도 삼성이 들어간다고 들은 듯하다. 하지만 접근법이 마음에 안 드는 걸까? 갤럭시 / 에지 / 노트 / 등등 상대와는 다른 접근법이라 현명할 수 도 있는데 전문성이 떨어지는 듯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인 듯. 플래그쉽 모델이 뭔지 모르겠다.


OS로 넘어가면 자신들의 OS를 만들어 쓰는 회사랑 빌려다 쓰는 회사의 차이가 있는 듯. 그래서 삼성은 기계를 만드는 회사라는 인식이 있는 듯하다. 


결론은 브랜드의 이미지가 선택에 있어서 가장 큰 요소인 듯

누가 왜 iphone 샀어? 하면 회사 이미지가 좋아서 라고 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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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바꿀 때가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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