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 5 : 운동화
편안해야 멀리 간다
운동화는 기분 좋은 설렘의 다른말이다.
여행지의 낯선 공기, 친구와의 수다, 고향의 푸근함 속에는 늘 이 신발이 함께했다.
오래 걸어도 발을 괴롭히지 않는 이 무해한 편안함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다.
나를 지치지 않게 만들어 기어이 더 먼 곳까지 데려다주는,
성장을 위한 가장 실용적인 도구다.
불편한 신발이 아픈 발끝만 보게 할 때,
편한 운동화는 고개를 들어 더 넓은 세상을 보게 한다.
격식 따위는 벗어던지고 운동화를 즐겨 신는 이유다.
가볍게 내딛는 그 걸음들이 모여 내 세상의 지평을 넓힌다.
다시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