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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유일 Dec 27. 2021

연말 근황 이야기











2021 연말/

근황 이야기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저는 식물이 있는 생활의 연장선으로 따뜻한 연휴를 보냈습니다.

겨울에는 몰입하기 좋은 딥한 장편소설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등 이야기에 몰입하기 좋을 것 같아요.

올해는 다른 이야기 말고 자신의 이야기에 몰입하여 개인적으로 생애 년표를 작성해보았어요.

이룬 성과뿐만 아니라 기억에 오래 남았고  계속 기억하고 싶은 , 어떤 좋은 , 나쁜 일의 시초가  작은 불씨들을 기억해보고 적어보았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느끼면서 1줄에서 5줄로 정리되는 일년이라니. 갑자기  가장 뒤의 작가 연표가 떠올랐어요.  연표 속에는 적히지 못한 삶의 굽이 굽이를 누구나 갖고 있겠지요. 본인이 죽은 후에 연표는 아주 적은 것만을 나타내겠지만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위해 적어보는 것도 좋은  같아요. 모두 고요히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를.









 



모두 다른 성장의 시기를 가지고 있는 식물들.





아참. 연표를 정리하며 찾아본 오래 된 자료 속에서 오래된 그림을 발견하였어요.

좀 정리해서 브런치에도 공유해볼게요. 많이 어수룩하지만 과거의 어린 제가 있답니다. :)




 tmi

딥한 소설로는 작년에 트루먼 카포티의 <인 콜드 블러드> 를, 올해는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를 읽어보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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