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가끔 일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유일 Mar 16. 2022

조그만마켓

조그만 공간에 조그만 물건들로 채워진 














조그만마켓 인 꼬모레


움트는 봄 활력을 전하고 싶어 조그만 마켓을 준비하였어요.

각자가 좋아하는 것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황금손 친구들과 '헌물건의 쓸모' 안도가 조그만 물건들을 일주일간 판매합니다. 


카페 꼬모레. 연남점.

월드컵북로4길 65, 1층 카페



2022.3.9~3.15 

이틀 연장하여 3.17일 저녁까지 열어둡니다. :)

카페 오픈시간 아침 8시~ 저녁 9시






















조그만 마켓이라 작은 것을 유심히 보는 사람들께 더 잘 보일 마켓이랄까요? :)

첫 스타트로 꼬모레의 바리스타 언니가 몽당연필 홀더와 아이비를 구매하였어요.

그리고 멍멍이와 함께 오신 손님! 귀여운 뒷모습 감사합니다!

구경도 당연히 환영이구요, 작은 마켓인지라 멀리서 찾아오시기보단 지나가다가 가볍게 들려주세요.









예쁜 창가 한 곳을 차지하고 있어요.




올릴 공간이 부족하여 ㅠㅠ 함께 해준 황금손 친구들의 물건들 중 반 정도만 보여드려요.




온라인에서 판매하지 않는 물건들도 가지고 왔어요.

19년 교토 여행시 구매했던 작은 샤프와 몽당연필 홀더. 미사용 제품이고 한국에서는 이렇게 작은 물건은 (?)구하기 쉽지 않은데요! 지금은 두번째 주인을 찾아갔답니다.




가까이 지내다가 이사가서 만나기 쉽지 않은 하루네집 엠짱. 택배로 펠트 브로치를 보내주었어요.

이렇게 만든 물건으로 만나는 것도 너무나 반가워서 뭉클했답니다. 하루네집은 작은 펠트 브로치를 손으로 하나 하나 직접 만들어요. 내 마음에 쏙 들어오는 브로치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





아이비는 너무나 예쁜데 흙에서 키우면 갑자기 죽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수경으로 오래 오래 즐기기.

식물 초보 집사 분들께 추천해요. 햇빛이 부족해도 잘 버티는 하트 아이비는 수경으로 키우면 웬만해서는 죽지 않습니다. 




부드럽고 매트한 질감이 독특한 가죽을 사용하는 이포비워크룸. 단정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만든이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해요. 사용하면서 알게 되는 만든이의 사려 깊음. 저는 폽이의 물건들을 사용하며 따스함을 느껴요. 




마테 하나로 센스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마알못인 저는 그리로의 사진 마테를 사용하며 차례대로 디자인 마테까지 섭렵하게 되었어요. 





저의 마테 활용법 ! 이뿌다 이뻐 헤헤































Copyright 2022. (u.u.il) All rights reserved.





        

매거진의 이전글 연말 근황 이야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