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가끔 일지

조그만마켓

조그만 공간에 조그만 물건들로 채워진

by 유유일














조그만마켓 인 꼬모레


움트는 봄 활력을 전하고 싶어 조그만 마켓을 준비하였어요.

각자가 좋아하는 것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황금손 친구들과 '헌물건의 쓸모' 안도가 조그만 물건들을 일주일간 판매합니다.


카페 꼬모레. 연남점.

월드컵북로4길 65, 1층 카페



2022.3.9~3.15

이틀 연장하여 3.17일 저녁까지 열어둡니다. :)

카페 오픈시간 아침 8시~ 저녁 9시

















6F3015AA-B824-4A82-B28D-86B16F20D274.JPG





IMG_7798.jpg
IMG_7811.jpg


조그만 마켓이라 작은 것을 유심히 보는 사람들께 더 잘 보일 마켓이랄까요? :)

첫 스타트로 꼬모레의 바리스타 언니가 몽당연필 홀더와 아이비를 구매하였어요.

그리고 멍멍이와 함께 오신 손님! 귀여운 뒷모습 감사합니다!

구경도 당연히 환영이구요, 작은 마켓인지라 멀리서 찾아오시기보단 지나가다가 가볍게 들려주세요.









7266ECB5-E253-48E6-9A28-22D60F4A7527.JPG 예쁜 창가 한 곳을 차지하고 있어요.




4DC7B928-1A4E-472C-8D26-828021FCF5BF.JPG 올릴 공간이 부족하여 ㅠㅠ 함께 해준 황금손 친구들의 물건들 중 반 정도만 보여드려요.




30F37FDA-4C5D-4C4E-8306-A7C6A72D22D4.JPG 온라인에서 판매하지 않는 물건들도 가지고 왔어요.

19년 교토 여행시 구매했던 작은 샤프와 몽당연필 홀더. 미사용 제품이고 한국에서는 이렇게 작은 물건은 (?)구하기 쉽지 않은데요! 지금은 두번째 주인을 찾아갔답니다.




EE337D71-850F-413E-B454-AB84F02A37FD.JPG

가까이 지내다가 이사가서 만나기 쉽지 않은 하루네집 엠짱. 택배로 펠트 브로치를 보내주었어요.

이렇게 만든 물건으로 만나는 것도 너무나 반가워서 뭉클했답니다. 하루네집은 작은 펠트 브로치를 손으로 하나 하나 직접 만들어요. 내 마음에 쏙 들어오는 브로치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





4DCB3632-517F-40B6-9671-73116A0E753C.JPG

아이비는 너무나 예쁜데 흙에서 키우면 갑자기 죽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수경으로 오래 오래 즐기기.

식물 초보 집사 분들께 추천해요. 햇빛이 부족해도 잘 버티는 하트 아이비는 수경으로 키우면 웬만해서는 죽지 않습니다.




E0C7EC1C-AFA2-4877-B9ED-ABE5E63A087A.JPG

부드럽고 매트한 질감이 독특한 가죽을 사용하는 이포비워크룸. 단정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만든이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해요. 사용하면서 알게 되는 만든이의 사려 깊음. 저는 폽이의 물건들을 사용하며 따스함을 느껴요.




73222AEF-C4CB-49D5-B5E8-4913EF162DF0.JPG

마테 하나로 센스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마알못인 저는 그리로의 사진 마테를 사용하며 차례대로 디자인 마테까지 섭렵하게 되었어요.





44A1F9AD-8133-465F-9328-17A0469C3823.JPG
IMG_6515.JPG
IMG_6550.JPG
저의 마테 활용법 ! 이뿌다 이뻐 헤헤












IMG_7791.jpg




















Copyright 2022. (u.u.il) All rights reserved.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연말 근황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