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일기
언제부터인가 아침에 날이 밝아도 하루의 활기찬 시작이라는 기분이 들지 않았다.
잠들기 전의 우울한 기분을 그대로 이어 하루가 시작되었다.
어디서 읽었던 '기대되지 않는 아침'이라는 글귀가 꼭 맞았다.
아침에 일어나는 힘을 위해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지만 그렇다고 무기력함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조금 덜해지긴 했지만.
우울은 아닌 것 같다. 무기력, 번아웃에 빠진 것 같다.
이럴 때는 일상의 루틴을 건강하게 만들고 나에게 맞게 원하는 방향으로 생활을 잘 돌보면
번아웃에서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어떨때 인간은 사소한 기분을 돌보는 것만도 삶이 벅차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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