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마
Schema
어떤 사물에 대한 비슷한 예가 모여 사람이 하나의 일반적인 사항으로서 파악한다는 '사물의 인지과정의 개념'을 말하는 것
개요
스키마는 인지심리학에서 사용되는 말로 인간의 인지과정을 설명할 때 사용되는 개념 중 하나이다.
어떤 사물에 관한 지식에 대한 비슷한 예가 모이면 공통된 것을 추출하여 일반적 지식으로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스키마는 보통 IT 등의 기술용어로 나오는 단어이지만 여기서는 심리학에서 사용되는 단어의 예이다.
예를 들어 타이어가 4개 달려있고 사람이 드나드는 문이 있고 안에는 핸들이나 좌석이 있고 일부 유리로 되어 있어 안이 보이는 쇳덩어리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적어도 지하철과 마차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즉, 하나의 알고 있는 지식에 결합시키는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구체적인 예를 몇 가지 살펴보자.
이모티콘 인식은 스키마의 작용
이모티콘은 직접 인간의 얼굴과는 구조가 다르지만 문자만으로 충분히 감정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은 스키마가 의도한 대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의 예는 어떨까?
위의 예는 해외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모티콘 예시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지식이 있었기 때문이며 또는 표정이라고 하는 힌트에서 이모티콘으로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스키마는 이러한 모르는 것이라도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부터 아마 표정일 것이라고 "파악" 할 수 있는 인지 방법이다.
그러나 이 스키마에 따라 올바른 인식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스키마는 때로 장애가 된다
지금부터 일상 회화를 사용하여 스키마에 의한 정보의 인식 장애를 살펴보자.
회화 설정 : A 씨는 컴퓨터를 새로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컴퓨터에 대해 전혀 모르기 때문에 A 씨는 시스템 엔지니어인 B 씨와 상담하기로 했습니다.
A : "B야, 컴퓨터 새로 사고 싶은데 뭐가 좋아?"
B : “참고로 지금은 뭐 쓰고 있어?"
A : “지금은 OO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어.”
B : “그 제품 사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아? 추천은 OO제품이야”
회화의 예가 짧지만 지금까지 대화에서 엔지니어 B 씨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관계의 사람인지 상상해 보자.
이 엔지니어 B는 남자일까? 여자일까?
사실 엔지니어 B 씨는 여성 시스템 엔지니어라고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가?
시스템 엔지니어 = 남자, 또 PC의 상세정보에 대해 박식하다 = 남자라는 이미지, 지금까지의 지식이 방해하고, 여성이라는 이미지가 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 이것이 스키마의 의도하지 않은 작용의 예이다.
스키마는 플러스 마이너스 둘 다 작용한다
스키마는 생활의 다양한 장면에서 작용한다. 예를 들면 색이나 모양, 사이트 전체의 디자인 등도 포함된다.
만일 당신이 만든 프로덕트를 처음 본 사용자라도 스키마에 의해 정보가 관련지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이면 좋지만 나쁜 이미지와 관련이 될 수도 있다.
스키마를 잘 작용시킬 수 있으면 처음부터 첫인상이 좋아지거나 친근감을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