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엑.스. 삼행시 ②
유토피아가 도달할 수 없는 이상향이라면, 그곳을 향해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행위에는 분명 공통된 성질이 있다. UX에서 사용되는 도구와 방법론은 수없이 많지만, 그 모든 활동을 관통하는 하나의 태도가 있다면 그것은 ‘겉으로 드러난 현상에 만족하지 않는 시선’이다.
엑스레이는 바로 그 태도와 관점을 상징한다. 표면을 통과해 내부 구조를 들여다보려는 시도, 보이는 결과보다 보이지 않는 원인을 먼저 찾으려는 자세다.
사용자가 불편하다고 말하는 지점은 대부분 결과에 해당한다. 버튼이 불편하다, 흐름이 어렵다, 이해가 안 된다. 하지만 그 말 뒤에는 언제나 더 깊은 맥락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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