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ed Summary
해당 글은 Inspired: How to Create Tech Products Customers Love (Silicon Valley Product Group) by Marty Cagan을 읽고 요약한 글입니다.
스타트업 (Startups)
PMF(Product market fit)을 찾지 못한 신생 제품 회사, 보통 25명 이하의 기술자가 있음
일반적으로 프로덕트 매니저의 업무를 공동창립자가 하게 됨
돈이 거덜나기 전까지 사업화 시킬 수 있는(that power a viable business)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구상하는 단계
성공하는 스타트업은 빠르게 배우고 움직이는 데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관료제적인 구조가 거의 없어 속도가 매우 빠른 편
굉장히 스트레스가 심하게 생기며 위험하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배우는 것이 엄청나기도 한 단계이며, 성공할 경우 금전적인 보상도 어마어마함
성장기 회사 (Growth-stage)
규모를 폭발적으로 확대시켜 성공으로 이끌어야 하는 회사, 25명~몇 백명의 기술자가 있음
충분한 PMF를 찾은 상태이며, 얼마나 효과적으로 규모를 키워 성장하는지가 관건 → ‘얼마나 좋은 문제를 찾았는가?(a good problem to have)’가 핵심
스타트업 시기에 성공했던 제품을 새로운 인접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또 다른 성공을 만들어내야 하며, 최대한 빠르게 핵심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야 함
스타트업 단계에서 먹혔던 리더십은 이 단계에서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리더들이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 시기기도 함
IPO를 하거나 M&A를 하는 시기
대기업 (Enterprise)
지속가능한 사업을 만들어 내려는 시기
끊임없이 고객들과 사업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내며, 가능성의 끝을 실험하는 단계
하지만 이 단계의 많은 기업들은 기존의 프로덕트에 의존하며 서서히 죽음의 소용돌이(slow death sprial)에 휘말려 들어감
이해관계자의 규모가 비대해져 혁신적인 시도를 하는 것이 어렵고, 시도를 하더라도 속도가 매우 더딘 경향을 띰
스타트업 때 가졌던 비전(Vision)은 이미 성취했기 때문에, 이제 어떤 걸 할지 혼란스러운 상태가 오기도 함
대기업의 프로덕트 팀은 비전의 부족과 자율성의 부족, 비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인해 불만을 많이 갖기도 함
대부분의 대기업은 혁신 센터나 인수(acquisition)를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신사업을 꾸려나가려고 하지만, 원하는 만큼의 혁신을 얻는 경우는 드뭄
스타트업 → PMF를 찾으며 달려야 하는 시기
성장기 회사 → 제품의 확장성을 찾아야하는 시기
대기업 → 목적 상실과 현실 안주를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