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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하는 기획자 May 02. 2019

당신이 연구하고 싶은게 뭐야?

모집단과 표본분포, 표본에 대하여

한옥집에서 쓴 글 :)

확실히 사람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공부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한달 내내 통계에 대한 공부를 안하다 이렇게 시험을 본다니까 또 저는 부랴부랴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덕분에 완전 통계의 기초인 독립변수, 종속변수, 그리고 척도에 대한 개념, 등간척도와 비율 척도의 차이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고 누군가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수준은 올라온 것 같습니다.


그럼 점점 본격적으로 오늘 이야기를 나눌 주제에 대해 다룰께요.



먼저 모집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집단이 뭐지? 엄마들의 집단인가? 라고 생각을 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모집단은 연구 대상이 되는 집단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초등학생 IQ와 성적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한다면 모집단은 초등학생이 되는 것이죠. 우리가 꼭 사람들만 연구하는 것은 아니니까, 때론 동물도, 사회도 심지어 사물까지 연구를 할 수 있죠. 


모집단 분포는 이런 연구 대상들의 분포를 의미합니다. 내가 연구하려는 그 대상들이 분포된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그래프가 모집단 분포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그런데 뭔가 기호같은게 옆에 적혀져있죠? 통계는 참 이런 뻔데기같은 기호를 잘 사용하는 것 같아요. 사실 자세히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먼저 정 중앙에 있는 u자 모양의 그림, 이것은 평균값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골뱅이같이 생긴것은 표준편차이죠.


그러니까 굳이 한국말로 평균값이라고 쓰지 않고  μ라는 기호를 대신합니다. 뮤라고 읽죠.

그리고 표준편차는 σ이 시그마라는 기호를 쓰죠.




  

모집단에 대해서는 사실 이 정도만 알아도 어디가서 주눅들진 않습니다.

뮤, 시그마 기호가 무엇인가? μ, σ 단어가 미친듯이 나오면 그 기호에 깜짝 놀라기보단 

아! 평균값이 이것이구나, 아! 여기서 표준편차가 이것이구나!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오늘은 통계에서 정말 많이, 자주 다루는 모집단과 여러 기호를 다루었습니다. :)

약간 어색한 ? 낯선 기호들이지만 보다보면 계속 익숙해지리라.. 믿으면서, 오늘의 공부를 마칩니다!




* 흩어지는 순간을 기억하고자 기록합니다.

@traveler_jo_

* book_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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