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미, 유럽 성장하는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3가지
건강을 다시 회복하여 요즘 IT에 기고를 시작하였습니다. 어제 해외의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요즘 IT에 칼럼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사례들을 오랜 시간 분석한 자료인 만큼 마이데이터로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브런치의 내용은 요즘 IT에 기고한 일부 내용이며 전문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199/
기고문의 일부 발췌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외의 경우 국내에 비해 훨씬 빨리 마이데이터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00년 초반부터 마이데이터에 대해 다뤄지기 시작하였고, 2011년에 다보스 포럼에서 개인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4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간하였다. 2013년 발표된 자료에서는 개인 데이터 생태계를 발표하면서 '마이 데이터'에 대한 개념이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주도적으로 영국이 개인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강조하는 정책을 펼치기 시작하여 마이데이터 비즈니스가 점점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유럽은 각 나라별로 개인 데이터에 대한 정책이 달랐지만 2018년 EU의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법안으로 인해 유럽 내 모든 국가들이 데이터 보호 제도를 통일되게 되었다.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크게 1) 마이데이터 오퍼레이터 비즈니스, 2) 마이데이터 연결 비즈니스, 3) 마이데이터 적용 비즈니스로 나눠 살펴보면 해외의 경우 역사가 상대적으로 긴 만큼 다양한 분야에 걸쳐 비즈니스가 이어지고 있다.
1) 마이데이터 오퍼레이터 비즈니스
- 1.1. 데이터 저장과 가공 지원
프랑스의 'Cozy Cloud'는 사용자에게 개인별 클라우드 드라이브인 'Cozy'를 제공하여 사진, 문서 등 사용자의 모든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 PC와 파일을 동기화하여 모든 암호, 자격증명을 'Cozy'에 저장하고 동기화할 수도 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보안기술을 적용해 개인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면서 허가된 외부 업체에 한해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Cozy Cloud는 개인에게 제공하는 드라이브 크기에 따라 비용을 차등하여 제공하고, 공공기관과 기업은 사용 인력, 크기에 따라 비용을 책정하는 형태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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