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김하늘이 JTBC드라마 '바람이 분다'로 돌아왔습니다. 현실적인 부부의 이야기로 공감대를 자아내는 이야기라고하는데요,
감성멜로 드라마 스페셜 버전으로 꾸려진
"바람이 분다 너와 내가 우리였던 그날처럼"은
첫방송 전 미리보기 형식으로 방영됐습니다. 배우 김가은, 김성철이 내레이션으로 감우성과 김하늘, 김가은과 김성철을 포함하여 '바람이 분다' 배우들이 대본 리딩에 참여한 모습들과 진지한 대사들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스폐셜 방송을 보니 방영 될 드라마가 더욱 기대됩니다!
https://tv.naver.com/v/8115894
결혼 이후 오랜만에 보는 듯한 배우 김하늘
전작인 키스먼저 할까요 이후에 다시 멜로로 돌아온 배우 감우성
알츠하이머에 걸려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려 하는 남자 도훈과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를 가지려 노력하는 수진이 두 남녀가 사랑해서 결혼하고 이후 이별했다가 6년만에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공개된 티저 5편을 살펴보니 부부의 싸움과 현실적인 대사들, 각 캐릭터에 부합한 개연성과 내면 심리를 연기로 잘 표현했습니다.
바람이 분다연출정정화, 김보경출연감우성, 김하늘, 김성철, 김가은, 이준혁, 윤지혜, 박효주방송2019, JTBC
소개 :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
인생은 아름다운가?
영화 'Life Is Beautiful'은 전쟁의 학살 속에서도
인생은 아름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전쟁의 한가운데 서서도 인생이 아름다울진데
하물며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를 사랑하는 게
아름답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 있겠는가?
모든 추억과 기억을 잃어버리고
내 아내와 딸과 친구를 기억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모든 걸 다 잃을 때까지 손에 꼭 쥐고 있는 단편의 기억
죽어도 놓지 못할 딱 하나의 바람
그 소망 하나만 지킬 수 있다면 슬퍼도 아름다운 삶이리라.
한 여자와 두 번 사랑에 빠지는 남자 '도훈'
이별의 끝에 다시 사랑과 마주하는 여자 '수진'
두 사람이 그려낼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야기
#김성철 #김가은 #이준혁 #윤지혜 #박효주 배우들이 출여합니다.
이수진 김하늘
“이별 뒤 다시 사랑을 마주합니다”
캐릭터 디자이너. 수진은 대학 때 도훈을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고, 남들이 다 부러워할 만큼 뜨겁게 연애했다. 수진의 20대는 내내 뜨거웠고, 서로만이 인생의 전부였다. 그러나 꿈같던 20대가 지나가고, 5년 차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남은 것은 권태기. 사랑 없이, 희망 없이 사는 인생은 수진에게 고통일 뿐이다.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를 가지려 노력했다. 둘만의 아이를 낳아 어른답게, 부부답게 사는 것이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하지만 남편 도훈은 점점 차가워질 뿐이다. 그래서 이혼을 결심했다. 이혼을 할 수 있다면 남편과 바람을 피울 준비도 되어있다!
권도훈 감우성
“그녀와 두 번 사랑에 빠졌습니다”
첫사랑 수진과 열렬한 연애 끝에 결혼까지 성공했다.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올곧고 바르게 살자는 모토 하나로 아름다운 인생을 누려왔다. 아이를 좋아해 제과업체 제품개발팀에서 인생을 올인했고, 하루빨리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상황을 만들어 수진과 행복하게 살날만을 바랬다. 탄탄대로인 도훈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덮쳤다. 하지만, 어느새 사랑과 가족의 중요함을 까맣게 잊어버린 남자. 벼랑 끝에 서고 나서 인생의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는다. 모든 것이 사라져 가는 순간에도 놓고 싶지 않은, 지키고 싶은 단 하나를 위해 이별을 결심한다.
http://vod.jtbc.joins.com/player/embed/VO10296904
'바람이 분다'는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첫사랑이자 아내인 김하늘(수진)을 지키려는 감우성(도훈)이 메인 주연으로,
남편의 비밀을 이별 후에야 알게 되는 수진과, #알츠하이머 로 기억을 잃은 도훈의 새롭게 시작되는 사랑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권태기 부부의 현실과 기억을 잃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두번째 사랑, 어쩌면 특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순애보까지 담아내는 멜로드라마입니다.
배우 김하늘은 인터뷰에서 엉뚱하고 철이 없는 느낌의 수진이란 캐릭터가 후반부로 갈수록 포용력 넓고 생각이 깊어진다며 그 변화를 함께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설렘 가득했던 연애 시절부터 결혼 초기, 어려움을 겪으며 갈등하는 모습들 어쩌면 지극히 현실적인데요,
결혼 후 권태기에 냉랭해진 모습 등 결혼생활의 리얼한 민낯에 초점을 맞췄기에 그 내용이 더욱 궁금합니다. 올 여름, 감우성과 김하늘이 빚어낼 어른 멜로, 어떤 내용일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는 27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