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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지 Apr 13. 2022

나는 불완전한 나를 사랑한다.

Brown Brene - The gifts of Imperfection

완벽주의는 자기 파괴적인 관념이다. 왜냐하면 완벽한 것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완벽은 이룰 수 없는 목표다. 완벽주의는 완벽하게 보이고 싶은 인식에 더 가까운 무엇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런한 인식은 현실로 이루어 질 수 없다. 아무리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어 노력한다 해도 인식을 통제할 도리는 없기 때문이다.

 



하트온​님의 글을 읽고, The gifts of Imperfection 오디오북을 주문했다.


Imperfection을 받아들인다면, 불완점함이 디폴트라면? 일을 꼭 잘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잘하는 날은 좋은 것이고 그날 하루가 뿌듯하겠지만 못하는 날의 나에게 몰아붙이지 말고 다독여 주자.


일못러라고 스스로를 라벨링 하는 것도 나쁜 습관이다. 이러한 비난이 내 스스로 비난의 소리를 끊임없이 쏟아 낸다. 결과적으로 장기전에 계속갈 수 있는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 내면의 목소리가 정말 중요하다.


앞으로의 일하는 나에게 일하기 싫을 땐 조금 딴짓해도 괜찮다. 일을 못하는 날이 있어도 괜찮다. 그럼에도 꾸준히 나아지는 우상향의 방향으로 성장하자. 지금 당장은 아마추어여도 괜찮다. 익숙해지면 프로페셔널할 수 있도록 실수와 실패를 거치며 꾸준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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