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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맹한 바닷가재 May 18. 2021

삶이 지겹다고 느껴진다면


누군가에게 삶은 지겨운 일의 반복이고 어떤 이에게는 삶은 견딜만하며 새로움의 연속일 수도 있다. 왜 이런 차이가 날까? 같은 일, 공부, 삶을 살더라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영화 <바다 마을 다이어리>에서 납득할만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이복 여동생과 전차를 기다리던 언니가 질문을 한다.


"마음에 드는 애 있어?"

"아니, 그런 거 없어요."

"얼른 하나 만들어 세상이 달라 보여."

"어떻게?"

"미치게 지겨운 일도 견딜 수 있게 돼"


영화에서 언니는 마음에 드는 이성친구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이성친구가 아니더라도 마음에 드는 무언가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축구팀 하나를 골라서 응원을 하거나 

마음에 드는 운동이나 악기를 배워보거나 

마음에 드는 패션 스타일을 연구해서 입어보거나 

마음에 드는 목표를 세우고 몰입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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