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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맹한 바닷가재 Nov 10. 2021

글이 안 써지는 이유

글쓰기가 안 될 때는 정말 어렵다.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


뭐라도 쓰고 싶은데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이렇게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까?

쓰고 싶지 않으면 안 쓰면 그만인데 말이다.


뭐라도 써야 속이 시원한 것인가?

단순히 라이킷을 받고 싶은 것인가?


글을 자주 쓸 때를 돌이켜 보면

쓰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었던 것 같다.

하고 싶은 말이 차고 넘쳐서 글을 통해서라도 배출해야 했다.


그렇다면 지금은? 배출할 게 없는 것이다.

그러니 글쓰기가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글을 쓰고자 하는 동기를 잊지 않기 위해

이렇게 몇 자 끄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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