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투스
프랑스 철학자 부르디외가 제시한 개념으로 오랜 시절 문화적 습성으로 인해 형성된 아비투스(habitus)를 통해 구별짓기의 성향이 결정된다고 하였습니다.
아비투스는 세계나 가치 및 문화에 관해 무의식적으로 습득된 성향입니다. 이는 오랜 기간에 걸쳐 습관화된 성향이자 실천 감각으로, 성장 배경에 따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체득된 지속적 성향이라는 것이죠.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제2의 본성, 타인과 나를 구별 짓는 취향, 습관, 아우라를 일컫는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