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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보카도 Jan 12. 2019

친절한 남미씨 0

남미야 고마워

목차

     

프롤로그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남미는 꿈이었다.



멕시코     

멕시코와의 첫 만남, 위험하다는 몬테레이에서의 꿈같은 4 개월.

‘비바 메히코’ 독립기념일을 과나후아토에서

산루이스포토시, 낭만적인 밤길을 그와 함께.

죽음의 영혼이 깃든 그곳, 미츄 아깐

세상에서 제일 큰 수도, 멕시코 시티.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 그들의 숨결이 깃든 코요 아깐.

거대한 아즈텍 문명의 산실, 티 후아 깐.

공정무역의 커피로 유명한 치아파스와의 첫 만남.

샤갈의 그림 같은 ‘산 크리스토발 데 라 카사스’

팔렝게, 정글 같은 숙소 ‘엘 판찬’에서 이스라엘인들을 만나다.

멕시코와 과테말라의 국경 근처, 희귀종들의 세계 ‘약실란’

미로 같은 정글 ‘보남파크’

마야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메리다 ‘우슈 말’

친절한 벨기에인과 히치하이킹을, 그와 함께한 피라미드 투어

식민지 역사가 그대로 살아있는 ‘캄페체’

캐리비안 해를 맛보고 싶다면 ‘칸쿤’으로 오라.

한국인 여자 둘과 함께 한 ‘이슬라 무헤레스’

캐리비안이 보이는 유적지 ‘툴룸’

외국인 입장료가 터무니없이 비싼 ‘치첸이차’

과달라하라가 ‘데낄라’ 라면 와하까는 ‘매스깔’


페루

친절했던 택시 기사에게 사기를 당하다. 리마.

고산병이 걸릴까 봐 걱정했던 그림 같은 와라스.

사막에서 2시간 동안 샌드 보딩을, 이카.

어질어질했던 위험천만한 경비행기와 나스카 라인.

17시간의 버스를 타고 도착한 쿠스코.

새 카메라를 사고 불가사의한 맞추피추로.

쿠스코 대사관에서 볼리비아 비자를 받고 볼리비아로.


볼리비아

티티카카. 지상 최대의 낙원.

라파스에서 단돈 2만 원에 블루로 염색.

해발고도가 높은 라파스의 밤은 예뻤다.

드디어 소금사막, 우유니에 도착하다.

흐린 날씨 때문에 회색빛 소금사막을 거닐다.

춥고 위험한 볼리비아 버스, 다시는 타지 않으리.


아르헨티나, 칠레.

멘도사행 버스를 타고 가던 도중, 내리다.

너무나도 다른 아르헨티나, 남미의 유럽인가.

살타에서 급하게 비행기표를 끊고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교회가 있는 코르도바.

공항 냄새

파타고니와의 첫 만남, 엘 칼라파테 모레노 빙하.

남들과 다른 역코스로 칠레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넘어가다.

친절한 멕시코 부부와 함께한 푸에르토 나탈레스.

한국인 동행을 만나 4일간의 토레스 델 파이네 W트래킹을 하다.

푸에르토 몬트를 거쳐 산티아고로.

유난히도 친절했던 산티아고 공항 사람들.

왕가위 영화 ‘해피투게더’의 그곳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수르 바에서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를 만나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삼일은 너무 짧아.

독일인 친구와 함께한 이과수 폭포.

     

브라질

 남미 최고의 물가, 브라질의 어두운 그림자.

상파울루의 고기뷔페에서 무한정 고기를 먹다.

     

콜롬비아     

지하철이 없는 해발고도 높은 수도, 보고타

국립미술관에서 보테로와 함께 사진을 찍다.

쿠스코 같은 비사 데 레이바

산힐에서 단돈 6만 원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구아네를 향해 트래킹만 두 시간.

스타벅스가 없는 커피의 나라, 콜롬비아에서 커피 쇼핑하기.

     

쿠바     

바라데로 해변가를 거닐다.

카드 분실을 알게 되고 대 멘붕에 빠지다.

하바나의 슬픈 그림자, 내 이름은 ‘딱지’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의 자취가 있는 수도, 아바나.

피자를 먹으면 보고 싶은 사람

고속터미널 같은 쿠바 공항. 여기도 체 게바라?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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