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9일
퓨전 재즈그룹 마하비슈누 오케스트라(The Mahavishnu Orchestra)의 1971년 데뷔 앨범 [The Inner Mounting Flame]을 골랐습니다.
이 그룹의 존 맥러플린(John McLaughlin)은 기타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인물일 겁니다.
장르를 넘나드는 유연성과 조화로퓨 전재즈 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고 40년이 넘은 지금도 그의 음악활동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기타 트리오(The Guitar Trio), 혹시 기억나십니까?
존 맥러플린, 알 디 메오라(Al Di Meola) 그리고 파코 드 루치아(Paco de Lucia), 이렇게 기타 명인 셋이 함께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입에 오르내리는 압도적인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타 트리오 이름으로 내한공연을 가졌습니다.
돌아보면 존 맥러플린이 그리 낯선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마하비슈누 오케스트라가 퓨전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기타리스트 존 맥러플린의 음악여정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모습이었는지 1971년으로 시간여행을 해보겠습니다.
기타 트리오에 관심 있는 분도 환영합니다.
마하비슈누 오케스트라의 ‘Daw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