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입안에 초콜렛 과자를 꾸역꾸역 넣어 놓고
길을 걸었다
코코넛 향이 나는 과자를 꾀약꾀약 넣어 놓고
집에 가는 버스를 탔다
집에 들어와
초복이라고 어머니가 끓여두신 삼계탕을 허겁지겁 먹는다
그럼에도 배가 부르지 않아
핸드폰을 켜고
유튜브를 켜고
먹방을 틀어 놓고
뭘 먹으면 좋을까 생각한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
배가 고파서 항상
나는 내가 이상하다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글쓰는 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