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인생이 있고 저마다의 생각이 있다. 나도 알고 너도 알고 당신들도 당연히 알아야 하는 그러한 상식. 왜 존중하지 않고 저의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려 하는 건지 나는 이해할 수 없다. 혼자서 생각할 수는 있다. 나는 그 사람이 이해가 가지 않아, 그렇게 홀로 중얼거릴 수 있다. 나도 그러니까. 나는 편협한 인간이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 가짐도 애초에 같고자 노력하지 않는다. 그 사람과 맞지 않는다면 멀어지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다면 당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말고, 이해를 해줘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