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져 사는 게 과연 좋기만 할까요.
[재즈시대]
-경제적 번영과 자유분방한 시대 분위기가 만났던 1920년대를 일컫는 말.
-스콧 피츠제럴드가 처음 사용한 말이다.
-1918년 5월에 시작해, 1929년 대공황(Great Depression)-주식시장 붕괴와 함께 끝난다.
-특징 중 하나로는,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큰 세대 차이(가치관, 풍습에서의)가 있다. 세계 1차 대전에 참전한 젊은 세대는 죽음을 경험하고 온 만큼 인생을 그저 즐기기로 작정하고 파티문화를 만끽한다.
"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을 때는 이 점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을 거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서 있지는 않다는 것을."
p.15
"개츠비는 그 초록색 불빛을,
해마다 우리 눈앞에서 뒤쪽으로 물러가고 있는
극도의 희열을 간직한 미래를 믿었다.
.
그것은 우리를 피해 갔지만 별로 문제 될 것은 없다.
내일 우리는 좀 더 빨리 달릴 것이고
좀 더 멀리 팔을 뻗을 것이다....
그리고 어느 맑게 갠 날 아침에...
.
그리하여 우리는 조류를 거스르는 배처럼
끊임없이 과거로 떠밀려 가면서도
앞으로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p.254
"위대한 개츠비를 세 번 읽는 남자라면 나와 친구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