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책추천하는아나운서 Jul 21. 2021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괴테의 <파우스트>에 나오는 말입니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파우스트의 영혼을 홀리겠다며 내기를 청하자

은 이렇게 말했죠.


그리고 덧붙입니다.


'파우스트는

방황하면서도 결국 올바른 방향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

이라고요.



모든 이들이 그렇지 않을까요.

겉으로 성공한 듯 보이는 사람들도

언제나 거듭 실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든지, 스스로든지.


언제나 한 사람의 삶에는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은 법이니까요.

그 속에서 저마다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거죠.


다만 다음에는

같은 곳으로 넘어지지 않기를 연습하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런 게 아닐까요.

오늘도 새로운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



매거진의 이전글 나 답지 않은 모습으로 사랑받을 바에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