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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추천하는아나운서 Jun 29. 2021

나 답지 않은 모습으로 사랑받을 바에는...

"나 답지 않은 모습으로 사랑받을 바에는
본연의 모습 때문에 미움받는 게 낫다.
(I'd rather be hated for who I am,
than loved for who I am not.)"


미국의 전설적인 락 밴드 너바나 NIRVANA의 프런트맨,

커트 코베인 Kurt Cobain의 말입니다.

그를 기리는 기념공원의 돌판에 새겨진 첫 문장이기도 하죠.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차별화를 외칩니다.

하지만 사실, 대다수가 말뿐이지는 않던가요.

도리어 타인들과 최대한 비슷해지기 위해,

동일화를 위해,

많은 힘을 쏟아붓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저 관습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하기만 하는 사람은
아무런 선택도 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다."


존 스튜어트 밀이 <자유론>에서 언급한 말입니다.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관습 속에서 최대한 타인들과 비슷하려고 노력하며 지내시나요.

혹은 나만의 가치를 찾기 위해

새로운 길을 찾으려 고군분투하며 살고 계신가요.


정답은 없습니다.

그저 저는, 저만의 가치를 찾아나가고 새 길을 개척해나가고자 합니다. 

그렇게 오늘을 마무리하고, 내일을 준비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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