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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마A Dec 01. 2022

미용실에 가면

예전엔 그랬고, 지금은 이렇다.



















최근 엄청나게 거슬리는 내 흰머리.

초등학생 때 흰머리 뽑아주면 한 개에

100원씩 쳐준다고 했던 우리 엄마.

근데 꼭 돈은 안 줬던 우리 엄마.

그때 엄마의 나이가 지금 내 나이보다 어리다.

이 흰머리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인정은 하면서도 한없이 서러워지는 요즘.

올해가 얼마 더 안 남아서 일까.

오늘,거울 속 흰머리가 유난히 애틋하다.


더 많은 일기는 인스타그램 @um_ma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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