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7
by 서하
길
위의
존재
나는
지금
서 있다
(바람)
다시
일어나
걸어간다
또
멈춘다
(새소리)
그리고
걷는다
✥ 모티브: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루카 10,3)
시와 음악, 글쓰기, 비와 눈, 꽃과 물고기, 따뜻한 햇살을 좋아하는 서하입니다.